회빙환이 없고
상태창도 없는
판타지 웹소설.
없는 줄 알았더니 있었다.
백수귀족 - 데몬 소드
웹소설 작가 백수귀족은
팬덤이 형성되어 있다.
필력으로 유명한 작가다.
1화만 읽어 봐도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간결하고 날렵한 문체.
명백하고 친근감 가는 주인공.
전작과는 분위기가 달라서
코믹하고 가벼운 진행이다.
B급 슬래셔 무비 같은 장면이 계속 나온다.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이다.
주인공은 제목 '데몬 소드'에 나오듯
먼치킨 검력이 있다.
적들이 칼 맞는 정도가 아니다.
머리가 깔끔하게 댕강 잘린다.
마수, 마법도 나온다.
그다지 복잡하지 않는 판타지 세계.
부담없이 짜증없이
술술 읽을 수 있다.
회빙환, 상태창에 질렸거나 거부감이 있다면
백수귀족의 '데몬 소드'를 읽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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