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캐런 킹스턴
도솔
2016.02.15.
킹스턴 씨의 분류에 따르면 잡동사니는 크게 네 가지다.
쓰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물건들
조잡하거나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
좁은 장소에 넘쳐흐르는 물건들
끝내지 못한 모든 것
물건만 버릴 게 아니라 정신의 쓰레기도 버리자. 화, 험담, 걱정, 비판, 불평, 잡념.
인생 최고의 우선순위는 건강과 성실이라는데, 소박한 듯하지만 정답이네.
물건을 쌍으로 사라는 충고가 재미있다. 독신이더라도 그러란다. 그러면 안정감이 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