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의 마법
노구치 요시아키
다산라이프
2009.12.17.
글이든 생각이든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3을 생각해 보란다.
직장생활에서 회의를 마치면 반드시 셋으로 정리해야 한다. 또 그렇게 상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1. 문제 2. 원인 3. 해결책
대화를 하건 문서를 작성하건 객관화를 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역시 셋으로 정리하라. 1. 상대 입장 2. 내 입장 3. 두 입장을 조율
일도 세 가지로 정리한다. 1. 하고 싶은 일 2. 해야 하는 일 3. 할 수 있는 일
이 세가지 많이 겹치게 하려면? 하고 싶은 일을 늘려야 한다. 삶의 활기는 하고 싶은 일에서 나온다.
기획서든 논문이든 3가지 충실하면 글이 좋다. 1. 결론 2. 결론의 근거 3. 근거의 사실
이토록 단순한 원칙을 실제 일에 적용하는 사람은 무척 드물다.
객관화는 자기 입장과 자기 합리화와 자기 중심주의를 벗어나 생각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