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이지원 옮김
민음사 펴냄
2022년 2월 발행

 

 

 

렘의 대표작이 '솔라리스' 영향이 워낙 커서
다른 소설도 그런 분위기일 거라 짐작하고
읽기 시작했다가 놀랐다.

쇠고기 조각이 로켓 근처를 둥글게 회전하여
스패너를 추월하게 될 거라는 데서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우주 여행 일지 형식의 블랙 코미디 단편 모음집이다.
대놓고 웃기려 들면서, 인류의 어두운 측면을 인정사정 없이
마구 도려내서 보여준다.

 

Posted by love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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