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밀실 
中途半端な密室 (2012)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식여행 2014년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초창기 단편 모음집이다. 총 다섯 편이 있다.

안락의자탐정의 추리 퀴즈다. 사건 현장을 직접 조사하지 않고 신문 기사와 목격자의 편지만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1. 어중간한 밀실

제목 보고 뭔가 싶을 텐데, 밀실이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밀실이 아님을 뜻한다. 지붕이 없어서 그렇다. 테니스장.

신문 기사만으로 밀실 살인의 수수께끼를 풀어낸다. 그다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두 사건이 겹치면서 진실이 들어난다.


2. 남쪽 섬의 살인사건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쓴 편지만으로 범죄 미스터리를 풀어낸다.

왜 이 중년남자는 벌거숭이로 죽어 있는가?


3. 대나무와 시체

옛날 신문 기사. 대나무 위에 목매단 노파의 시체 발견. 왜 하필 대나무 위일까? 지상 17미터 위에?


4. 10년의 밀실•10분의 소실

10년 전 아버지의 죽음이 정말 자살인지 알고 싶다는 미야코. 자살로 위장한 밀실 살인이라는데...

10분에 사라진 통나무 오두막. 어, 이거 앨러리 퀸의 유명한 단편 '신의 등불'이잖아? 

히가시가와 도쿠야는 당차게 앨러리 퀸에 도전한다.


5. 아리마 기념 경주의 모험

알리바이 시간대 조정과 경마 내기 사기 트릭이다.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첫 장편소설 데뷔작 '밀실의 열쇠를 빌려드립니다'랑 비슷했다.

2025.04.22

Posted by love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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