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
피에르 바야르
여름언덕

추리소설은 두 동선을 구축한다. 

하나, 경찰이 명백히 보이는 증거로 범인을 지목하는 과정. 

둘, 그에 반박해서 여기저기 흩어진 힌트를 모아서 독자가 전혀 짐작도 못했던 자를 살인자로 밝혀내는 탐정.

Posted by love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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