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와 우연의 역사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휴머니스트

전기와 역사를 이렇게 생동감이 넘치게 쓸 수 있다니! 놀랐다. 풍부한 상상력과 세밀한 문체. 과거의 역사적 사건들이 지금 벌어지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 놀랍다.

발보아, 무하마드, 헨델, 루제, 나폴레옹, 괴테, 수터, 도스토예프스키, 사이러스 필드, 톨스토이, 스콧, 레닌 등이 작가의 문장을 통해 살아난다.

특히, 헨델이 뇌졸증을 극복하고 <메시아>를 작곡하는 모습과 톨스토이가 가출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

Posted by love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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