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살인 The Murderers (1961년)
프레드릭 브라운 | 해문출판사

쓰단 만 것 같다. 결말은 확실히 난다. 문제는 그 결말이 성의가 없다는 점이다. 이야기를 쓰다가 아이고 나도 모르겠다고 하고 서둘러 마무리한 것이다. 

단편, 그것도 아주 짧은 소설만 많이 잘 쓰던 작가 브라운한테 장편소설은, 더구나 길고도 교묘한 트릭과 반전이 있어야 하는 추리소설은 애초에 무리였다.

Posted by love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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